요즘 주변에 어린아이들부터 청소년까지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PC를 곁에 두고 삽니다. 밥을 먹을 때도, 가족과 이야기할 때도, 걸을 때도 무엇을 하든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 모든 집중을 뺏기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가끔 식당을 가거나 카페를 가보면 아이의 부모님들이 이러한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여 식사를 하고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때때로는 아직 이러한 욕구들을 조절하지 못하는 아이와 다툼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오늘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의 디지털 기기를 많이 사용하면 얼마나 해로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제가 될 수 있는 요소
1. 아이의 개인 정보 공개
게임을 한다거나 SNS을 사용한다면 분명 개인 계정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온라인에서는 개인의 정보가 쉽게 노출될 수 있기도 하며 이러한 점을 악용하여 스팸 문자 또는 광고들로 인해 피해를 볼 수 도 있습니다. 아직 사회 경험이 부족하고 이러한 부분에 감각이 없기 때문에 더욱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2. 온라인 세상
모든 소통을 온라인으로만 하게 되면 사회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학교에서 오프라인 수업을 하는 경우 회사에서 근무하는 경우보다 이제는 온라인 수업 또는 재택근무를 하는 환경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 만나도 온라인 세상에서 만나고 실제로 이러한 부분이 사회성을 결여시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3. 친구 및 연애 관계
친구를 만들고 연애를 하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잘못된 친구를 만나게 되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애를 안 해 본 친구인데 온라인으로 사람을 만났을 때 어떤 사람을 만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만나는 사람을 얼마나 믿을 수 있으며 어떠한 방식으로 만나야 건강한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온라인에서 만드는 친구 또는 연인 관계라면 한 번 더 고민해 보고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4. 게임 중독
일반적으로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게임을 하는 것을 반대합니다. 적당히 하는 것은 어느 정도 용납될 수 있으나 문제는 게임 중독을 걱정하는 것일 겁니다. 게임 중독으로 인해 아이의 지능 발달에 문제가 있을지 또는 게임이 폭력적이라서 아이가 폭력적으로 자라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걱정이 많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중독이 심하면 현실 세계와 게임 세상을 구분하지 못하고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뉴스를 통해 접할 수 있습니다.
5. 정신 건강
디지털 미디어에 중독이 되면 우울증에 빠지기 쉽고 행복감을 느끼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우울증이나 자살 확률이 높아지고 결국에는 아이가 더 불행하다고 느끼거나 더 불행질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하는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행복감과 우울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며 이것의 영향이 더욱 클수록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얼마나 해로울까?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사용이 얼마나 해로울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많은 과학자와 교수들이 논쟁이 있습니다.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과 굉장히 해롭다는 의견이 팽팽합니다.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에서는 온라인 이용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문제도 일으킬 수 있는 것도 맞지만 일부분이며 크게 아이들이 행복을 느끼는 것과 디지털 미디어의 중독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무엇이든지 과도한 사용은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적당하게 사용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반대 의견으로는 하루에 5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어린아이들의 경우 40% 이상 우울증에 걸린다고 합니다. 마약을 한 만큼의 삶의 행복도가 떨어진다고 말하며 어린아이들은 아직까지 적당히 조절하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일정 나이까지는 부모 또는 어른의 보호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디지털 미디어 자체를 사용하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상황 속에서 각자 다른 삶과 경험이 있는데 이런 것을 데이터화한다고 해서 디지털 미디어가 문제가 된다고 일반화하기에는 확신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떤 의견을 받아들이는가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내 아이가 게임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오래 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적당히 하면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디지털 미디어의 사용이 굉장히 해롭다고 생각하시나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사용이 적당하면 괜찮다는 의견과 굉장히 해롭다는 의견을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론은 언제나 현실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는 것이 중요하며 어떤 것을 받아들일지에 대한 판단은 자신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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