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유를 생각해 보면 누군가는 별생각 없이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인생에 대해 깊이 고민하면서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나는 왜 사는가?, "무엇을 위해 사는가?"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한 번쯤은 물어봤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각자 다른 인생을 살고 다양한 가치관과 철학, 믿음을 가지고 살기 때문에 어떠한 특정한 답이 있기에는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한 번쯤은 생각해 보면서 자신의 인생도 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면 좋을지에 대해 고민해 보는 것도 자신의 삶을 조금은 더 긍정적이고 행복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영혼은 존재하는가
사람이 죽은 후에 영혼이 이 세상에 남는다고 가정했을 때 지금 이 세상에는 78억 명의 사람이 살고 있는데 이 사람들이 다 죽으면 78억 명의 영혼이 다 남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이전 세대를 생각해 보고 계속해서 거슬러 올라가면 몇십억 또는 몇백억 명의 영혼이 남아있을 것입니다. 이 사람들이 다 죽어서 영혼을 남긴다면 우리가 숨 쉬는 이 순간에도 그 공기 안에 영혼이 꽉 채워져 있을 것입니다. 물론 이 말은 어디까지나 가정이며 다른 맥락으로 이야기하는 부분도 많습니다.
하늘이나 지옥으로 간다거나 또는 다른 차원으로 이동된다거나 하는 말도 있지만 사실 죽음 이후의 삶은 살아있는 한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이기 때문에 과학적으로는 답하기 어려운 부분은 있습니다. 정말 내 안에 영혼이 있다고 한다고 해도 사실 영혼이란 것은 손으로 만질 수도 없고 눈으로 볼 수도 없습니다. 물질적이지 않은 영혼을 존재한다고 말하려면 과학적인 접근으로는 말하기 어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영혼을 정신으로 번역하여 이해해 볼 때 우리의 정신과 마음은 뇌의 작용과 함께 일어나며 우리의 마음, 몸, 영혼, 정신은 우리 자신과 하나의 개체로써 분리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더 영혼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죽음에 대한 생각
가끔씩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누군가는 이러한 질문을 자신에게 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태어나고 죽는 것을 반복합니다. 누군가는 태어나서 50년을 살고 이 세상을 떠나는 사람도 있고 100년을 살고 떠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의 죽음을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은 없겠지만 갑작스러운 사고에 의해 죽음을 맞이할 수도 있고 원인 불명의 병으로 삶을 마감한다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런 상황을 미리 생각해 본다면 "나는 왜 살까?" 또는 "내가 사는 이유는 뭘까?"라는 질문을 해보며 잠시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종교나 철학이 내린 답변들이 있습니다. 종교를 믿는 사람이라면 이 세상이 끝이 아니라 죽음 뒤에 또 다른 삶이나 세상이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이라면 많은 꿈을 가지고 평생 어떤 것을 위해 노력하고 시간을 보내다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이 삶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상은 우리가 죽으면 다른 인생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믿는 것도 있습니다. 어떠한 것을 믿으며 사는 것도 자신에게 달려있고 죽음에 대해 얼마나 무게감을 가지고 사는 것도 본인의 선택입니다. 세상에 태어난 것은 타의적으로 발생된 것이지만 어떻게 사는 것은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삶의 중요성
우리가 왜 사는가라고 했을 때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고 꿈을 가지고 시간을 보냈는데 갑자기 죽어버린다면 그것이 끝이라면 인생 자체에 있어서 허무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그렇게 죽었을 때 삶이 끝나는지 자신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군가는 태어나자마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죽어라고 노력해도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누구는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의 인생은 불행하다고 느끼며 사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매 순간순간마다 꿈을 가지고 어떤 것에 몰두하며 사는 삶이 의미가 있으며 삶의 중요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신은 자신의 삶에 대해 어떠한 믿음이 있는지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자신의 삶을 살면서 온 힘을 다해 자신을 사랑하려고 노력해 보고 이루고자 했던 꿈들을 위해 많이 시도해 봤다면 자신의 삶은 살만한 인생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입니다. 누군가는 힘들어서 또는 어려워서 포기하고 꿈도 없이 그냥 사는 사람도 많기 때문입니다. 삶은 원래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순간순간이 더 중요하고 값진 것입니다.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지만 자신이 힘들고 어렵지만 무언가를 꿈꾸고 어떤 것에 열정을 가지고 이루고 싶은 것이 있어 노력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삶은 살만한 것입니다.
우리는 각자 다양한 개성을 가지고 다른 가치관과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큰 틀에서 보면 인간으로서 사는 삶은 그렇게 크게 다른 것이 없고 오히려 사람들마다 사람으로서 비슷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죽음에 대해 또는 인생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본다면 어느 정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자신에게 "너는 왜 사니?"라고 질문했을 때 스스로에게 "내가 사는 이유는 이거야"라고 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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