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마실 때 반드시 조심해야 하는 습관 6가지

커피는 많은 사람들에게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음료 중에 하나로 자리 잡힌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할 때, 일을 할 때, 사람을 만날 때 등 언제 어디서든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집중력을 높이거나 잠을 깨기 위해 마시는 이유도 있지만 커피를 마실 때 주의해야 할 점도 몇 가지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들을 피하지 않으면 오히려 우리 몸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커피를 마실 때 조심해야 할 습관 6가지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커피 다 마시고 얼음 씹어 먹기

커피를 다 마시고 얼음을 씹어 먹는 행동은 치아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얼음 자체가 위생적으로 만들어졌는지 확실하지 않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으로 인해 위생 문제에 노출될 수 있으며 치아 건강에 최악입니다. 커피를 마신 후 얼음을 씹어 먹는 습관이 있다면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2. 흡연 후 달달한 커피 마시기

흡연을 하는 사람이라면 흡연하면서 달달한 커피가 당길 수 있습니다. 담배 속에 있는 니코틴 성분이 단맛을 당기게 하기 때문입니다. 흡연 후 믹스커피 등의 달달한 커피를 자주 마신다면 당분 과잉 섭취로 이어져 건강에 위험이 커지게 할 수 있습니다. 흡연을 하더라도 커피를 마시더라도 이 두 가지 조합을 한 번에 하는 것은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공복 상태에서 마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침에 공복 상태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시작하는 습관이 있다면 카페인으로 인해 위산 분비가 촉진되어 위장막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이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음주 후 커피로 해장하기

술을 마신 후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숙취 해소를 위해 커피를 마시는 행위는 오히려 몸을 더 힘들게 만듭니다. 커피 안에 있는 카페인이 오히려 체내의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해장이 필요하다면 커피 대신 다른 음료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5. 65℃ 이상의 커피 마시기

여름이 아닌 경우 일반적으로 커피를 따듯하게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65℃ 이상의 지나치게 뜨거운 커피를 마시는 것은 식도에 지속적으로 가벼운 화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보호막이 약한 식도는 쉽게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65도 이하 또는 적절한 온도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6. 편의점 캔커피 데워 마시기

겨울철 편의점에서 파는 캔커피를 전자레인지에 잠깐 데워서 마셔본 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캔커피는 내부에 코팅된 BPA 성분(캔의 부식을 막기 위한 용도)이 열에 노출되면 음료로 녹아들어 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편리하게 마실 수는 있지만 되도록이면 캔커피 자체로 데워 마시는 행동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가 주는 좋은 점도 있지만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더라도 올바른 습관을 통해 커피가 주는 이로운 효과를 최대한 가져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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